형사사건

이튼밴스와 KB증권을 사칭한 EVM INT 앱 – ‘투자를 똑딱’이라던 말의 결말

법무법인기상(투자사기 당일해결 서초구로펌) 2025. 12. 15. 09:41

 

<이튼밴스와 KB증권을 사칭한 EVM INT 앱 – ‘투자를 똑딱’이라던 말의 결말>

해당 글에 나온 회사명, 인물명은 모두 사칭 도용된 것으로 당사자와 전혀 무관하다는 내용을 강조드립니다.

 

노란 배경에 하얀 글씨로 “투자를 똑딱!”이라는 문장이 떠 있는 화면은 보기만 해도 신뢰감이 느껴졌습니다. Eaton Vance와 KB증권 로고가 함께 자리 잡고 있었고, 하단에는 금융위원회 마크까지 보였습니다. 앱 이름은 ‘EVM INT’였습니다. 소개 문구에는 “Eaton Vance와 KB증권이 공동 운영하는 투자 파트너 플랫폼”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처음 봤을 때 KB 공식 색깔이랑 똑같아서 진짜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설치를 마치자마자 ‘이튼밴스 매니지먼트 고객센터’ 창이 열렸습니다. 화면 상단에는 chatlink.ichatlinks.net 주소가 떠 있었고, 상담원은 “현재 국내외 기관계좌를 통한 안정형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피해자는 “처음에는 문의만 하려던 건데, 상담원이 너무 친절해서 마음이 풀렸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상담원은 “KB증권과 Eaton Vance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계좌입니다. 첫 입금 시 3% 이익이 자동 반영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가 의심을 하자 “금융위원회 등록 사업입니다. 고객님 이름으로 안전하게 관리됩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피해자는 “그 말에 안심이 됐습니다. 말투가 너무 자연스러웠고, 공문서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보여줬어요”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렇게 피해자는 10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앱 화면에는 수익 그래프가 나타났고, ‘오늘 수익률 +2.8%’라는 문구가 떴습니다. 피해자는 “진짜로 돈이 불어나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상담원은 “수익금 출금 전에 신원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30만 원의 보증금을 입금하시면 바로 환급됩니다”라고 안내했습니다. 피해자는 “당연히 절차라 생각해서 보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입금 이후 화면이 멈췄고, 고객센터도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앱은 “서버 점검 중”이라는 문구만 띄운 채 멈춰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사이트 접속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제야 사기임을 알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검색을 통해 ‘EVM INT’가 구글 플레이에 등록되어 있었지만, 개발자 정보나 실제 회사 주소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공식 Eaton Vance나 KB증권 사이트에서도 해당 앱에 대한 안내는 전혀 없었습니다. 피해자는 “노란색 배경이 KB증권 공식 앱이랑 너무 비슷해서 속았습니다. ‘투자를 똑딱!’이라는 문구가 아직도 떠오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기는 실존 금융사 이름과 로고를 정교하게 도용해 신뢰를 조성하고, 앱 설치와 입금 유도로 피해를 발생시킨 전형적인 수법이었습니다.

 


<이튼밴스와 KB증권 사칭 피해대처>

 

 

 

이 사건은 단순한 돈의 손실을 넘어서, 개인이 믿고 의지했던 시스템과 관계, 그리고 판단력까지 무너뜨린 전형적인 디지털 금융 사기의 사례입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피해자 대부분이 이 상황을 사기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데 있습니다. 그들이 원했던 것은 지나친 욕심이 아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수익이었으며, 사기범들은 바로 그 ‘현실적인 투자 심리’를 정밀하게 파고들었습니다. 믿을 수 있어 보이는 말투, 잘 만들어진 플랫폼, 소액의 수익 경험 등이 조합되면서, 피해자는 조심할 틈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투자사기 사건에 직면했을 때,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조치는 형사고소와 지급정지입니다. 단순히 범인을 처벌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입금된 자금을 되찾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리딩방이나 가상자산 사기처럼 특정 계좌로 금액을 송금한 내역이 확인된다면, 해당 흐름을 근거로 사기죄로 고소를 진행함과 동시에, 입금 계좌에 대해 예금채권가압류 또는 지급정지 조치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사기범이 돈을 인출하기 전에 계좌를 막는 방식으로, 피해금 회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현실적 방안입니다.

 

지급정지란,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환급법에 근거한 피해 구제 절차로, 범죄에 사용된 계좌뿐 아니라 연관된 다른 계좌까지도 일시적으로 정지시킨 뒤, 은행을 통해 남아있는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이 조치는 초기 대응 속도에 따라 실효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빠른 판단이 중요합니다. 법무법인 氣像에서는 다양한 투자사기 사건에서 지급정지와 형사고소를 병행하여 자금 회수에 성공한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사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즉시 상담을 요청해 신속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